Ethernet(이더넷)통신과 CSMA/CD 방식이란?

이더넷은 컴퓨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용어이다

또 이더넷을 들어보지 않았더라도, 랜선이라고 불리는 이 선은 다들 한 번쯤 봤을 것이다

랜선

Ethernet : 하나의 인터넷 회선에 유/무선 통신장비 공유기, 허브 등을 통해 다수의 시스템이 랜선 및 통신포트에 연결되어 통신이 가능한 구조.

쉽게 얘기하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, LAN, MAN, WAN등의 통신망에서 활용되는 기술규격을 이야기 한다.

특히 우리가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LAN(Local Area Network)에서 사용하는 표준이다 😮

현재는 미국의 산업 표준 IEEE 802.3 규약에 의해 표준화되었다

 

이더넷을 통하면

네트워크에 연결된 각 기기들이 48비트 길이의 고유의 MAC 주소를 가지고, 이 주소를 이용해 상호 데이터 교환이 가능

하다

 

또한 이더넷 통신은 마스터를 두어 통신하는 것이 아닌 한 단말기가 서버/클라이언트 모두 수행할 수 있게 한다!

 

이더넷은 CSMA/CD를 사용하는데,

이 방법을 이용해서 이더넷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들이 하나의 전송 매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!!

 

CSMA/CD 는 반송파 감지 다중 접속 및 충돌 탐지 기술인데, 아래의 순서대로 동작한다

 

- 네트워크를 사용하려는 컴퓨터는 먼저 현재 네트워크 위에 흐르고 있는 데이터가 있는지를 감지한다.

- 만약 현재 다른 데이터가 전송 중이면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아니면 전송을 시작한다.

-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전송을 시작해 충돌이 발생하면 최소 패킷 시간 동안 전송을 계속해, 다른 컴퓨터가 충돌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한다.

- 그 뒤, 임의 시간 동안 기다린 뒤에 다시 신호(반송파)를 감지하고, 네트워크 사용자가 없으면 전송을 다시 시작한다.

- 전송을 마치면, 상위 계층에 전송이 끝났음을 알리고 끝마친다.

- 여러 번 다시 시도했음에도 전송에 실패하면 이를 상위 계층에 알리고 끝마친다.